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맹꽁이 서당/에피소드/6권 (문단 편집) == 극성쟁이 학동들 == 학동들이 또다시 서당 땡땡이치고 사냥 나갔는데 토끼는 지겹다고 '''[[멧돼지]]'''를 잡겠다고 나섰다. 진짜로 멧돼지를 마주쳤을 때 처음엔 멧돼지가 경계하면서 물러났는데 겁을 상실한 학동 한 명이 돌멩이를 던지자 열받은 멧돼지가 쫓아왔고,[* 중간에 멧돼지가 커다란 바위를 들이받고 멈추자 학동들이 저놈은 이제 죽었다고 환호성을 쳤지만 금방 정신차리고 다시 학동들을 추격해서 학동들은 혼비백산한다.] 학동들이 [[대피소|서당]]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쫓아온 멧돼지가 서당을 반파시켰다. 게다가 하필이면 그때는 '''한겨울.''' 풍비박산이 난 서당을 보고 훈장님이 펑펑 울면서 왜 멧돼지를 끌고오냐고 학동들한테 따지자 학동들은 자기들이 서당 오는데 불쑥 나타나 쫓아온 거라고 거짓말하고,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걱정할 때 한 녀석이 "천상, 봄까지 놀아야죠 뭐."라고 해서 화를 돋궈놓고 "지나가는 바람이 그랬나봐요"라고 둘러댔다. 나중에 마당쇠가 와서 처참하게 변해 버린 서당 몰골을 보고 놀라서 하는 말: "훈장님, [[비격진천뢰]]를 맞았나요?". 이때 마당쇠가 학동들이 먼저 멧돼지를 건드렸다고 밝혀서 학동들은 혼났다.[* 학동 하나가 마당쇠의 엉덩이를 깨물어서 쫓아냈지만 훈장님이 이미 진상을 다 들었다.--전치 3주--] 그래도 한 짓에 비하면 학동들은 매우 덜 혼난 것.[* 실제 멧돼지는 맹수여서 절대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된다.] 서당에는 거적을 걸쳐서 구멍만 대충 막아서 무슨 거지 움막 꼴이 되어버렸고, 그 구멍으로는 찬바람이 윙윙 들어와 다들 벌벌 떨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